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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게이트’ 정상훈 “첫 악역, 부담됐지만 내 돈이라 생각하고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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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배우 정상훈이 첫 악역으로 나섰다.

정상훈은 19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게이트'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처음 맡은 악역에 대한 부담감을 보였다.


극중 민욱 역을 맡은 정상훈은 “악역이 처음이라 부담도 됐다. 기존 악역과는 다른 조건을 얘기했다. 돈을 빌려줬으면 받아야하는 건 당연하다. 자신의 인지상정으로 움직인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정상훈은 “바바리맨 장면이 가장 빵빵 터질 것 같다. 강추한다”고 명장면을 꼽았다. 또한 “돈을 세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 돈을 나르는데 한번에 7억 5천만 원 씩 옮기는 기분이었다. 내 돈이라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존 민욱 역을 맡았다가 최종적으로 규철 역을 분하게 된 임창정은 “정상훈을 내가 직접 추천했다. 그래도 내가 맡았다면 기가 막혔을 것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V.I.P들의 숨겨진 비밀 금고를 터는 소시민 어벤져스의 이야기 ‘게이트’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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