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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올림픽] 하프파이프 장유진, 24명 중 18위로 결선행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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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한민국 장유진이 19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스키 여자 스키 하프파이프 예선 2차시기를 마친 후 슬로프를 내려오고 있다. 장유진은 예선 1, 2차 시기에서 64.40점으로 18위를 기록, 상위 12명이 진출하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2018.2.1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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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재상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스키 하프파이프에 출전한 장유진(17·수리고)의 결선 진출이 무산됐다.

장유진은 19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스키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64.40점으로 24명의 선수 중 18위에 올랐다.

해당 종목의 결선 진출 자격은 예선 상위 12명에게만 주어진다. 18위에 머무른 장유진은 결선행 티켓을 손에 넣지 못했다.

1차 시도에서 64.40점을 받아 16위에 머무른 장유진은 이후 2차에서 그에 약간 못미치는 60.00점을 받았다. 장유진은 최종 점수가 1차 점수로 확정되면서 다른 선수에게 밀려 순위가 내려갔다.

프리스타일스키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각 선수는 2번의 연기를 펼치고 그 중 높은 점수를 통해 순위가 결정된다. 각 연기는 심판 5명의 평균점수로 채점된다.

장유진은 프리스타일스키 하프파이프에서 국제스키연맹(FIS) 포인트 랭킹 34위에 올라있는 선수다. 지난 2017년엔 호주-뉴질랜드컵 프리스타일스키 여자 하프파이프 동메달을 얻기도 했다.

한편 FIS 포인트 랭킹 1위인 캐시 샤프(26·캐나다)는 이날 예선 1위(93.40점)로 결선에 진출했다. 소치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던 마리 마르티노(34·프랑스)도 예선 2위(92.00점)로 결선행 티켓을 얻었다.
fran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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