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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라디오쇼' 양요섭, 하이라이트 잡는 입담 제왕의 컴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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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6년만에 솔로로 돌아왔다.

1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초대석에는 양요섭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양요섭은 "'라디오쇼'에 굉장히 오랜만에 출연한 것 같다"며 "이번에 거의 6년만에 솔로로 컴백한다. 동료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멤버들이 어떻게 격려해줬냐 물었고 양요섭은 "이번에 제가 타이틀곡 작업을 했다. 용준형이 프로듀싱을 많이 해서 조언을 구했다. 이기광에게는 응원만 받았다. 이 친구가 응원을 잘 해준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양요섭은 "윤두준은 요새 바쁘다. 오늘 아침에도 잠깐 만났는데 눈이 굉장히 충혈됐다. 그래도 괜찮은걸로 보인다"라며 걱정하는 팬들에게 윤두준의 안부를 전했다.

다음으로 자유토크가 이어졌다. 벌써 데뷔한지 10년차에 접어든 양요섭은 "이제 음악방송을 가면 선배님이 없다. 횟수가 늘어갈수록 선배들이 한명씩 줄어드는 것 같다"며 이제는 "많은 후배님들꼐서 찾아와주시고 계신다"고 말하며 높아진 연차를 실감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한 양요섭의 자산관리 방법도 공개됐다. 양요섭은 "모든 자산관리는 어머니가 관리해주신다. 부모님을 믿고 있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결혼과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는 "결혼 생각은 1도 없다. 절대 없다. 이상형은 조금씩 바뀌고 있는 것 같다. 현재 좋아하는 여성상은 딱 정해져 있지 않다. 외모를 보는 편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하이라이트 기광의 이상형은 어떻냐는 짓궃은 질문을 던졌고 양요섭은 "이기광은 축구와 게임에 너무 빠져있다. 이걸 이해해줄 수 있는 여성을 만나야한다"고 재치있는 답변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이번에 운 좋았던 일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양요섭은 "딱히 운이 좋았다고 해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녹음을 하면서 A형 독감에 심하게 걸렸었다. 덕분에 시간이 좀 남아서 하루에 두곡씩 녹음을 해서 완성을 해 19일에 바쁘게 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여 긍정 기운을 내뿜었다.

한편, 양요섭의 솔로 앨범 '白'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차트에 공개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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