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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정상수, 벌써 4번째 음주사고... 누리꾼 "래퍼가 사건으로 이름을 알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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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정상수. 사진| Mnet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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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래퍼 정상수가 만취난동으로 또다시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누리꾼들이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 온라인에는 정상수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만취한 채 여성들에 소리지르며 위협하는 등 시비를 걸고 주차된 오토바이를 발로 차 넘어트리는 등 난동을 부리는 영상이 퍼졌다.

정상수의 음주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인성이 문제인 것 아닌가", "스스로 조절이 안된다면 병원에라도 가야지", "본인의 존재를 음악이 아니라 사건으로 알리네...래퍼 정상수 말고 전과자 정상수라고 소개해야 할 정도 아닌가" 등 싸늘한 시선을 보냈다.

정상수가 비난받는 이유는 이번 난동 사건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도 3차례나 비슷한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정상수는 지난해 4월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난동을 부렸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저항을 해 테이저건으로 제압당한 뒤 체포됐다. 또 7월 5일에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한 술집에서 만취해 행패를 부리고 시민을 폭행하고 경찰까지 폭행해 폭행 및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되기도 했다. 정상수는 입건된지 불과 2주도 되지 않은 7월 18일 서울 신림역 인근 골목에서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54%의 상태로 음주운전을 해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기도 했다.

이처럼 정상수는 여러 차례 술로 인한 물의를 빚었음에도 바뀌지 않고 또 다시 음주 사건으로 구설에 올라 비난을 받고 있다.

한편, 정상수는 지난 2014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나 양동근을 비롯해 참가자였던 기리보이, 아이언 등과 식사를 하다 욕설을 퍼부었고 돌연 잠적해 자진 하차했다. 이후 '쇼미더머니'시즌 4와 5에도 출연했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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