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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이민정, 뉴욕 빛낸 `올화이트룩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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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배우 이민정이 올 화이트룩 여신으로 변신, 뉴욕을 빛냈다.

이민정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뉴욕 링컨 센터의 비비안 버몬트 극장에서 열린 2018 Fall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 쇼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민정은 단정하게 빗어 묶은 머리에 마이클 코어스의 화이트 투피스로 청순하면서도 시크한 미모와 스타일링을 뽐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하는 것으로도 유명한 마이클 코어스 쇼답게 이날 컬렉션 쇼에도 이민정뿐만 아니라 블레이클리 라이블리, 에밀리 블란트 등 세계적인 여배우들이 참석하여 디자이너의 성공적인 쇼를 축하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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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2018 가을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 쇼에서는 어느 때보다도 과감한 패턴들의 믹스매치가 눈에 띄었다. 플라워 프린트, 카모플라주, 레오파드, 지브라 패턴, 타탄 체크, 아가일 체크 등 다양한 패턴들의 아이템들을 스타일링해, 과감한 패턴 플레이와 믹스매치를 통해 디자이너 특유의 긍정적이고 활기찬 에너지가 느껴졌다. 특히 마이클 코어스 최초로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데이비드 다운튼과 협업을 통해 독특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 드레스와 핸드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마이클 코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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