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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하지영 "혼전 동거 찬성, 서로 알아가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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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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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방송인 하지영이 연예인 비밀 데이트 장소, 연애 흑역사, 혼전 동거에 대한 가감 없는 토크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플러스 ‘나만 빼고 연애중’에 고정 패널로 첫 출연한 하지영은 연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재치 있고 화려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날 하지영은 “연예인 데이트에는 집파, 차파, 해외파, 사무실파가 있다. 소속사와 연예인이 긴밀한 관계라면 소속사에서 연예인의 연애까지 관리해주는 경우가 있다. 룸으로 되어 있는 한 식당은 연예인들이 즐겨 찾는 데이트 장소이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그곳에 남자 연예인과 갔냐는 다른 패널의 질문에 “김영철과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하지영은 “한 달 넘게 집 앞에서 기다리던 남자와 썸을 타게 되었는데 알고 보니 4명의 다른 여자와 동시에 연락을 하고 있었다. 나와 봤던 영화를 다른 여자와 또 보더라”라며 자신의 연애 흑역사를 솔직하게 이야기하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혼전 동거에 대해서는 “동거라는 단어가 갖고 있는 의미가 부정적인 것 같다. 동거를 ‘서.알.시(서로를 알아가는 시간)’라고 바꿔보는 건 어떻냐”며 특유의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이기도 하고 “주변 지인을 통해 며느리가 아닌 도우미 같은 느낌을 받았던 일화를 듣고 나니 혼전 동거를 통해 어느 정도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패널들과 여성 시청자들이 공감을 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하지영, 입담이 역시 장난 아니네”, “하지영, 솔직한 모습 보기 좋아”, “하지영, 다음주도 기대 돼”, “하지영, 공감되는 이야기 많이 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지영이 고정 패널로 출연하는 SBS플러스 ‘나만 빼고 연애중’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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