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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레알 마드리드, 8골 공방전 끝 베티스 잡아낸 공격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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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8골 공방전 끝 승리를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마린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레알 베티스와의 경기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4위 레알은 3위 발렌시아와의 승점을 4점차로 좁혔다.

난타전이었다. 전반 초반부터 골이 나왔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0분 호날두가 때린 슈팅이 흘러나오자 이를 아센시오가 골로 연결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전반 30분 부상 위험 속 마르셀로가 조기에 교체되자 이를 틈타 베티스가 전반 33분 만회골을 넣었다. 전반 37분에는 레알 나초가 자책골을 기록하며 단숨에 리드까지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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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레알 베티스에 5-3 승리를 차지했다. 사진=AFPBBNews=News1


후반전은 레알 마드리드가 주도했다. 시작 5분 만에 수비수 라모스가 코너킥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헤딩으로 동점골을 넣었고 이어 아센시오가 후반 14분 카르바할로부터 받은 패스를 슈팅으로 연결 한 점 더 달아났다. 후반 20분에는 호날두가 개인기를 발휘하며 추가골을 넣었다.

레알 마드리드와 베티스는 후반 종료 직전 한 골씩 주고받았다. 경기는 그렇게 난타전 끝에 레알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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