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백지선호, 캐나다에 0-4패…핀란드와 8강 PO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18일 오후 강릉시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A조 예선.
한국 골리 맷 달튼이 캐나다 공격수를 견제하고 있다.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 최강 캐나다를 맞아 기대 이상으로 잘 싸웠습니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캐나다에 0대4로 패했습니다.

한국은 이 패배로 조별리그 3경기에서 전패를 당했습니다. 이번 대회 참가 12개국 중 승점이 없는 팀은 한국이 유일합니다. 하지만 한국의 8강 진출 가능성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에선 각 조 1위를 차지한 3개 팀이 8강에 오릅니다. 각 조 2위 팀 중에 가장 승점이 많은 1개 팀도 8강에 합류합니다.

이에 따라 A조 1∼2위인 체코와 캐나다, B조 1위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 C조 1위 스웨덴이 8강에 직행했습니다.

8강의 나머지 절반은 단판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정됩니다.

8강 직행에 실패한 나머지 8개 팀은 조별리그 성적에 따라 시드를 매겨, 5번-12번, 6번-11번, 7번-10번, 8번-9번이 맞붙는 단판 승부를 치러 8강 진출자를 가립니다.

조별리그 성적으로 12번 시드를 받은 한국은 5번 시드의 핀란드와 내일밤 9시 10분에 강릉하키센터에서 경기를 펼칩니다.

한국은 세계 4위 핀란드와 지난해 12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7 유로하키투어 채널원컵에서 맞붙어 1-4로 패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 [다시 뜨겁게! 2018평창 뉴스 특집 사이트] 올림픽을 더 재미있게!
☞ [나도펀딩×SBS스페셜] 소년은 매일 밤 발가락을 노려보며 움직이라 명령합니다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