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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올림픽] '배구 여제' 김연경의 특별한 스노 발리볼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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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스타들과 함께 눈밭에서 펼쳐진 배구 향연 - VR영상

※ 손가락으로 돌려 볼 수 있는 360 VR영상입니다. 드래그를 이용해서 구석 구석 원하는 영상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서울=연합뉴스) 왕지웅 기자 = 14일 오후 평창 오스트리아 하우스는 스노 발리볼 경기를 앞두고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일반인들에게도 내실을 공개했다.

오스트리아 하우스는 올림픽 기간에 오스트리아 선수와 관계자들이 편히 지낼 수 있는 숙소이자 문화공간이다.

'스노 발리볼' 경기를 맞아 오스트리아 하우스가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


경기 시작 삼십 분 앞두고 '배구 여제' 김연경이 연습을 하기 위해 겉옷을 벗고 경기장으로 나왔다.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시합을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시합이 시작되고 김연경의 이름이 호명되자 관중들을 김연경의 이름을 부르며 환호했다.

김연경이 경기장에 등장하자 관객들이 환호했다.


이날 시합에는 김연경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의 배구, 비치발리볼 스타들이 참여했다.

지우베르투 피뉴, 이마누에우 헤고(이상 브라질), 블라디미르 그르비치(세르비아) 등 배구스타와 비치발리볼 니콜라스 베거(오스트리아) 등이 그 주인공들이었다.

경기는 혼성으로 진행됐는데 김연경은 3명의 선수와 팀을 이뤄 플레이를 펼쳤다.

'배구 여제' 김연경이 스노 발리볼 경기를 하고 있다.


경기를 종료하고 김연경 주변엔 수많은 취재진이 모여 경기 소감을 물었다.

김연경은 "너무나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스노 발리볼이 올림픽 종목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말했다.

'배구 여제' 김연경이 스노발리볼 경기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jwwang@yna.co.kr

<촬영·편집 : 왕지웅>

연합뉴스

'배구 여제' 김연경 눈 위에서 즐기는 배구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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