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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기성용, 짜릿한 결승골…권창훈도 결승 시즌 6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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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노컷뉴스

기성용. (사진=스완지시티 트위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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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29, 스완지시티)이 스완지시티를 구했다.

기성용은 11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번리와 홈 경기에서 후반 36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스완지시티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팽팽했던 승부를 기성용이 끝냈다. 후반 36분 카일 노턴의 패스를 조던 아예우가 흘리면서 기성용에기 기회가 왔다. 기성용은 시원한 중거리 슈팅으로 번리 골문을 활짝 열었다. 시즌 1호골.

최근 5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스완지시티도 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기성용에게 평점 7.9점을 줬다. 슈팅 3개에 패스 성공률은 83%. 당연히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이었다.

권창훈(24, 디종FCO)도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권창훈은 프랑스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2017-2018시즌 프랑스 리그앙 25라운드 니스와 원정 경기에서 2-2로 맞선 후반 39분 결승골을 넣었다. 디종은 3-2로 승리하며 승점 31점 12위로 올라섰다.

디종은 후반 16분 훌리오 타바레스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20분과 22분 연속 골을 허용했다. 권창훈은 후반 25분 교체 투입됐고, 디종은 후반 33분 타바레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다.

해결사는 권창훈이었다. 권창훈은 후반 39분 벤자민 지노트의 패스를 왼발로 마무리했다. 2018년 처음 터진 시즌 6호골이었다.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은 7.1점으로 타바레스에 이은 팀 내 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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