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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어게인TV]"150일 대장정 종료"…'더유닛' 최종 18人, 비상은 이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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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혜랑기자] ‘더 유닛’의 최종 18인이 발탁됐다.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이들의 날개짓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10일 오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의 최종화가 전파를 탔다.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더 유닛’에서는 최종 멤버 18인(유닛B 9인+유닛G 9인)을 가리기 위한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최종 순위는 실시간 시청자들의 문자 투표와 더불어 이미 이날 오전 0시 마감된 파이널 유닛 투표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집계됐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는 참가자들이 처음 ‘더유닛’에 문을 두드렸을 당시의 모습부터 미션을 거치는 성장 모습까지 주마등처럼 펼쳐 보여줬다. 이후 참가자들은 “진짜 마지막 무대다”라면서 최종 파이널 무대에 앞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후 유닛G 2팀과 유닛B 2팀이 각기 저마다의 매력을 품은 파이널 무대를 꾸몄다. 지금까지 매 미션을 거쳐 성장을 거듭해온 유닛B 18명과 유닛G 18명, 총 36명의 참가자들은 이날 파이널 무대를 통해 순위가 매겨졌으며, 방송 말미 최종 18인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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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공개된 순위 결과, 유닛G는 1위 의진(소나무), 2위 예빈, 3위 엔씨아, 4위 윤조, 5위 이현주, 6위 양지원, 7위 우희, 8위 지엔, 9위 이수지가 발탁됐다.

이어 유닛B에서는 1위 유키스 준, 2위 빅플로 의진, 3위 고호정, 4위 필독, 5위 마르코, 6위 지한솔, 7위 대원, 8위 기중, 9위 찬이 이름을 올렸다.

모두 참았던 눈물을 쏟아낸 최종 발탁 18인은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고, 이날 자신들을 보러 와준 부모님들에게 감사를 표해 뭉클함을 안겼다.

최종 데뷔조의 영광을 안게 된 18인의 활약은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마침내 완성된 완벽한 조합 유닛G와 유닛B는 스페셜 쇼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자신들을 뽑아준 유닛메이커들을 위해 오는 3월 3일 오후 7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팬미팅을 가진다.

지난해 10월 28일 첫 방송을 시작한 ‘더 유닛’은 무려 150여일간의 대장정을 거치며 참가자들이 한층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 진정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서의 의미를 높였다.

[사진=KBS2 '더유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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