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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번역기가 잘못했네" 계란 1만 5000개 주문한 노르웨이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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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노르웨이 선수들이 황당한 경험을 했다.


최근 영국 매체 BBC는 번역기의 오류 때문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노르웨이 선수들이 황당한 경험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평창에 도착한 노르웨이 대표팀의 요리사들은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1500개의 계란을 주문했다. 한국어가 서툰 그들은 번역기를 이용해 주문했다. 하지만 이윽고 도착한 계란의 개수를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배달된 계란의 개수가 무려 1만 5000개였던 것. 요리사들이 번역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숫자 끝에 '0'이 하나 더 붙었던 것이다. 다행히도 1500개를 제외한 1만 3500개의 계란은 마트로 돌려보내졌다.


한편, 노르웨이 대표팀 요리사들은 계란 더미를 사진으로 담은 인증샷을 SNS에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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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노르웨이 매체 아프텐포스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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