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땅굴 굴삭 회사 볼링(The Boring Company)이 깜짝 아이디어 상품 '화염방사기'로 750만달러(80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IT매체 테크크런치는 30일(현지시각) 머스크의 굴삭 회사 볼링이 '화염방사기(Flamethrower)'를 팔아 하루 만에 750만달러(8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테크크런치는 원가 30달러(3만2000원)로 추정되는 화염방사기 1만5000대 판매 매출은 굴삭 회사 볼링이 재정적 여유를 갖는데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화염방사기 개당 가격은 500달러(53만40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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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T매체 테크크런치는 30일(현지시각) 머스크의 굴삭 회사 볼링이 '화염방사기(Flamethrower)'를 팔아 하루 만에 750만달러(8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테크크런치는 원가 30달러(3만2000원)로 추정되는 화염방사기 1만5000대 판매 매출은 굴삭 회사 볼링이 재정적 여유를 갖는데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화염방사기 개당 가격은 500달러(53만40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크크런치의 주장이 맞다면 볼링은 화염방사기 1개당 470달러(50만원)의 이익을 얻는 셈이다.
머스크의 굴삭 회사 볼링은 캘리포니아에 3.2킬로미터(㎞) 길이의 땅굴을 파고 있다. 땅굴은 시속 1200킬로미터(㎞/h)로 달리는 초고속 진공튜브열차 '하이퍼루프'와 볼링 컴퍼니가 만든 저비용 고효율 터널 굴착 기계의 성능을 시험하기 위한 것이다.
땅굴은 2017년 10월부터 굴착해 목표 길이 3.2킬로미터(㎞)까지 파는 데 1년쯤 걸릴 전망이다.
IT조선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