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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프로농구 SK, LG 꺾고 2위 1경기차 추격…최준용 4쿼터 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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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SK가 창원 LG를 4연패 늪에 빠뜨리며 2위와 격차를 좁혔습니다.

SK는 오늘(20일)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LG의 추격을 뿌리치며 71대 62로 승리했습니다.

LG 상대 6연승을 달린 SK는 2연승으로 24승 12패(3위)를 기록했습니다.

2위 전주 KCC를 1경기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최준용이 4쿼터에만 9점을 넣는 등 김민수와 나란히 16점씩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8위 LG는 4연패, 원정 6연패가 됐습니다.

11승 24패로 6위권에서 더욱 멀어졌습니다.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5위 안양 KGC인삼공사가 9위 고양 오리온을 96대 92로 힘겹게 물리치고 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인삼공사는 21승 15패를 기록하며 4위 현대모비스를 0.5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오세근이 26점 10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전성현도 3점 슛 7개를 포함해 25점을 올렸고, 데이비드 사이먼도 22점을 넣어 힘을 보탰습니다.

오리온은 허일영이 3점 슛 7개 등 34점의 맹활약을 펼쳤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버논 맥클린도 29점 10리바운드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소환욱 기자 cowbo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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