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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대한체육회, 2018년 신규 지역스포츠클럽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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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오는 2월 14일까지 ‘2018년 신규 지역스포츠클럽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스포츠클럽은 지역의 공공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계층, 다연령 대의 회원에게 다종목, 다수준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지역기반 공공스포츠클럽을 말하며, 현재 2013년도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56개 공공스포츠클럽이 전국에서 운영 중에 있다.

2018년 신규 스포츠클럽 공모는 공공스포츠 클럽의 활성화를 위해 공모요건을 대폭 개선했다.

우선 참가자격을 지방자치단체만으로 했던 것과는 달리 지방자치단체 외에도 체육관련단체, 대학교 등으로 대폭 확대했다.

다음으로 공모에 있어 필수 매칭비용인 지방비 10% 확보와 관련하여 지자체의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선정 후 2년차부터 지방비를 지원하는 조건으로 개선했다.

또한, 생활체육 수요가 많은 지역에 스포츠클럽 저변 확산을 위해 시군구 기준 인구 30만 명 이상의 지자체는 2개 이상의 스포츠클럽 운영이 가능할 수 있도록 공모요건을 개선했다.

공모 접수를 통해 3차례(서류ㆍ발표ㆍ현장)에 걸쳐 평가를 실시해 3월 9일에 최종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까지 229개 클럽을 목표로 하여 단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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