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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보아X사이다 가렛, 오늘(16일) 글로벌 컬래버곡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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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마이클잭슨 '맨 인 더 미러(Man in the Mirror)' 원작자인 미국 출신 싱어송라이더 사이다 가렛(Siedah Garrett)과 함께 한 듀엣곡을 선보인다.

보아와 사이다 가렛이 호흡을 맞춘 듀엣곡 'Man in the Mirror(LIVE)'는 오늘(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와 아이튠즈, 애플뮤직, 구글플레이뮤직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다.

보아와 사이다 가렛의 듀엣곡은 마이클 잭슨의 '맨 인 더 미러' 발매 30주년을 기념, SM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 시즌2를 통해 선보이는 글로벌 컬래버레이션이다.

음원 공개와 동시에 유튜브, SMTOWN 채널 등에서 오픈되는 'Man in the Mirror' 라이브 영상은 사이다 가렛과 보아의 환상적인 하모니, 퓨전 재즈 밴드 마이론 맥킨리 트리오의 연주 장면이 어우러져 있다.

이번 녹음 및 라이브 영상 촬영은 마이클 잭슨이 'Man in the Mirror'를 녹음한 미국 캘리포니아 웨스트레이크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돼 특별함을 더했다.

유튜브와 협력해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도 진행, 오는 20일 낮 12시(한국 시간 기준)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Man In The Mirror 30th anniversary concert' 공연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사이다 가렛과 마이론 맥킨리 트리오가 출연하며,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 퀸시 존스, 전설적인 R&B재즈 펑크 그룹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Earth, Wind & Fire)의 멤버 버딘 화이트, 랄프 존슨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관객으로 참석할 예정이어서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이성수 SM 프로듀싱본부 이사는 "'Man in the Mirror' 발매 30주년 기념으로 선보이는 이번 '스테이션'에 원작자 사이다 가렛과 마이론 맥킨리, 보아 등 많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공연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준 구글 유튜브 측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한국·중국·대만 홍콩의 음악 파트너십을 총괄하는 이선정 상무는 "한국의 음악 파트너인 SM과 함께 'Man in the Mirror' 발매 30주년 기념 공연을 기획하고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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