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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포인트1분]'안녕하세요' 이영자, "명상하니 먹고 싶은 게 더 떠올라"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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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아람 기자]명상에 빠진 엄마로 인해 고민인 사연이 전해졌다.

15일 방송된 KBS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명상에 푹 빠진 엄마로 인해 고민인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올해 19살 된 김아현 주인공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엄마가 108배를 하고 10시간짜리 명상을 틀고 주무신다”며 걱정했다. 이어 “밥 먹을 때도 음성을 틀어놓고, 집에 있는 시간마다 그렇게 틀어놔 부담이 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주인공은 엄마에 대해 “고3에 올라가 입시스트레스도 있는데 엄마가 대화는 안하고 방문을 닫고 불을 끄고는 명상을 해서 서운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주인공의 엄마는 “우연히 명상 영상을 접하게 됐고 듣자마자 위로가 되어 빠지게 됐다”고 전하며 해맑게 등장했다. 이어 그는 “명상 전에는 남편이 꼴도 보기 싫고 원망만 됐는데 명상을 하게 된 후 남편의 존재만으로도 감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영자에게 명상을 권유했다. 이영자는 "나는 먹고 싶은게 없다" "나는 배가 충분하다"라는 말을 들으며 명상을 체험했다. 그러나 이영자는 "조용하게 명상을 들으니 먹고 싶은게 더 떠오른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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