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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안녕하세요' 애주가 아내X술 못먹는 남편 '둘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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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안녕하세요'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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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안녕하세요'에 애주가 아내 때문에 고민인 남편이 등장해 고민을 토로했다.

15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1주일에 4일 이상 술 마시는 아내가 고민인 남편이 등장했다.

이날 애주가 아내를 둔 남편은 "아내가 술을 너무 좋아한다. 주말 빼고 매일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온다. 독박육아를 하고 있고, 아이를 가졌을 때만 술을 안 먹더라. 모유수유를 할 때도 술을 먹고, 모유를 짜서 버리고 아이를 분유로 키웠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아내는 눈물을 흘리며 인터뷰를 시작했고, 이에 MC들은 "원래 애주가들이 눈물도 많다"라고 말했다. 아내는 "여자라고 해서 술을 끊고 집에만 있을 수는 없다.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데 회식에 빠질 수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아내는 "신랑도 담배와 게임을 끊기로 했지만, 지키지 않았다"고 반격했다.

그러자 남편은 "아이가 아파 병원에 갔는데 아내가 술에 취해 실신해 들어왔다"며 눈물을 흘렸고, 이를 듣고 있던 아내도 눈물을 함께 흘렸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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