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스브스夜]의문의일승 윤균상, 김희원에 정체 들통…윤유선 체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funE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BS funE ㅣ 손재은 기자] ‘의문의 일승’ 윤균상의 정체를 김희원이 알았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 연출 신경수) 29, 30회에서는 김종삼(윤균상 분)과 진진영(정혜성 분)이 오동복집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모습을 그렸다.

장필성(최원영 분)은 죽지 않았다. 국수란(윤유선 분)이 이광호(전국환 분)의 뒤통수를 치지 위해 장필성을 죽음으로 위장시켜 경찰서에서 빼냈다.

그 과정에서 국수란은 김종삼에게 오동복집 살인사건과 관련한 진실을 털어놨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10년 전 오동복집 사건 진범은 이광호와 국수란이었다. 이광호는 오동복집을 뒷문으로 들어갔고, 국수란이 몇 분 후 뒤따라갔지만 주 검사가 따라붙었다. 주 검사는 자신이 이광호의 지지자라며 “그동안 우리 장인어른 돈 많이 가져다 쓰시고 답이 없어서 왔다. 가볍게 지검장 자리 얻으러 왔다”고 밝혔다.

그렇게 국수란과 주 검사는 오동복집 방 안으로 들어갔고, 그곳에서 이광호는 홍 마담의 목을 조르고 있었다. 국수란은 놀란 마음을 숨기지 못했고 곧장 둔기로 주 검사 머리를 내리쳤다.

국수란은 장필성에게 자신의 손을 잡고 이광호를 치자고 반 협박했다. 장필성은 국수란의 뜻을 따르는 척했지만 이광호의 손을 놓지 않았다. 국수란은 수세에 몰렸고 다시금 이광호의 손을 잡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SBS funE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광호가 입양한 아들 이영민이 넘겨 준 증거로 인해 국수란은 새 국면을 맞이했다. 이영민은 병원으로 가기 전 국수란에게 “복수해 달라. 이광호의 약점 주겠다. 그냥 원장님 주고 싶었다. 액자 뒤에 사진이 하나 있다. 원장님이 잘 골라서 복수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영민이 넘긴 사진은 차 집사가 오동복집 살인 사건 뒤처리를 한 과정이 적혀 있었다. 차 집사는 이광호와 국수란의 살해 사건을 뒤처리하며 딱지를 진범으로 만든 장본인이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후 국수란은 차 집사가 입원해 있는 정신병원을 다시금 찾았고, 그곳에서 당시 주 검사의 머리를 강타한 둔기를 발견했다. 그 순간 암수전담팀이 들이닥쳤고, 긴급 체포되고 말았다.

이에 앞서 이광호의 손을 잡은 장필성은 차 집사를 병원 밖으로 빼내는데 성공하며 이광호의 오동복집 살인사건 증거까지 챙겼다.

한편 박수칠(김희원 분)은 오동복집 살인사건 관련 사건 파일을 확인하고 김종삼이 오일승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김종삼과 오일승의 신원 조회 결과서를 모두 가지고 있었다. 박수칠은 진진영에게 “김종삼을 체포하라”며 “수갑을 채워라”라고 소리쳤다. 이에 김종삼은 어쩔 바를 몰라 했다.

‘의문의 일승’ 31, 32회는 16일 전파를 탄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 다함께 Fun! SBSFunE 연예뉴스 [홈페이지]

☞ 공식 SNS [페이스북] 앱 다운로드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저작권자 SBS플러스 & SBS콘텐츠허브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