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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V라이브] 아이유, 10대 팬 배려한 콘서트 "10시 되기 전에 집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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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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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아이유가 10대 팬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이유는 15일 V라이브 'IU TV'를 통해 'Tour Concert 'Palette' in Cheonju'를 공개했다.

3시간이 넘는 정규 공연을 마무리한 아이유는 앵콜에 이어 앵앵콜을 시작하며 "너무 고마운데 미성년자 친구들은 9시 45분이 넘으면 집에 가자"고 말했다.

아이유는 "밤 길이 너무 위험하고 청주 콘서트 공연장이 외곽에 있는 곳이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한 미성년자 팬이 "괜찮아요"라고 소리지르자 아이유는 "제가 안괜찮아요"라며 "10대 팬들은 집에서 부모님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계신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여줬다.

미성년자 팬을 위한 마지막 곡인 '드라마'를 들은 미성년자 팬들은 자발적으로 퇴장하며 성숙한 팬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콘서트를 마친 아이유는 "저야 공연을 길게 하면 너무 재미잇고 좋은데 자녀분들을 콘서트에 보낸 부모님들이 저를 너무 미워할 것 같았다"며 "10대 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나가는게 뭉클할 정도로 너무 예뻤다. 10대들만을 위한 콘서트도 할 까 생각중이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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