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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맨유, 데 헤아 계약기간 1년 연장 옵션 사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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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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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비드 데 헤아(27)의 잔류를 위해 우선 1년 계약기간 연장 옵션을 사용할 예정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간) "맨유가 데 헤아를 지키기 위해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사용할 에정이다"고 보도했다.

데 헤아는 늘 스페인 이적을 원했다. 지난 2015년에는 이적시장 마감일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확정지었지만 서류가 기한을 넘기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으로 이적이 무산됐다.

하지만 맨유는 데 헤아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 현재 데 헤아는 맨유와 17개월 계약기간을 남겨두고 있다. 여기에 더해 1년 연장 옵션이 있어 그 옵션을 사용하면 데 헤아의 맨유 잔류 기간은 더욱 늘어나게 된다.

물론 아직까지도 레알은 데 헤아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에 주제 무리뉴 감독은 1년 연장을 통해 데 헤아를 지키려 한다.

먼저 무리뉴 감독은 "우리는 옵션이 사라지게 하지 않을 것이다"면서 "우리는 새로운 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데 헤아를 지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이 바삐 움직이고 있다. 그는 우리가 실행할 수 있는 옵션보다 더 오래 데 헤아가 남아있을 수 있는 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는 보드진과 그들의 일을 믿고 있다. 모두가 데 헤아를 지켜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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