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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첫째 임신’ 린아·장승조, SNS 프로필 보니…“별짜리 엄마·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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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사진=린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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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승조 인스타그램


그룹 ‘천상지희’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인 린아(본명 이지연·34)가 15일 임신 소식을 밝힌 가운데, 린아·장승조 부부의 인스타그램 프로필 소개란이 눈길을 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린아는 현재 첫 아이를 임신했다. 앞서 린아와 배우 장승조는 2014년에 결혼한 3년 차 부부이다. 두 사람은 임신 소식을 매우 기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보도에 대해 린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린아가 임신한 것이 맞다”며 “많이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린아·장승조 부부는 인스타그램 프로필 소개란을 통해 ‘예비 엄마·아빠’가 된다는 사실을 알리고 있다. 이날 린아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프로필 소개란에 “별짜리 엄마”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또한 장승조도 인스타그램 프로필 소개란에 자신을 “별짜리 아빠”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예비 부모’가 된 것에 대해 기쁨을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 ‘별짜리’가 무슨 의미인지는 아직 전해진 바 없다.

한편 린아와 장승조는 지난 2011년 뮤지컬 ‘늑대의 유혹’ 출연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오다가 2014년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린아는 2002년 여성 듀오 이삭앤지연으로 데뷔했으며, 2005년부터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활동했다. 이후 2011년 뮤지컬 배우로 전향해 ‘늑대의 유혹’, ‘페임’, ‘해를 품은 달’, ‘머더 발라드’ 등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장승조는 2005년 뮤지컬 ‘청혼’ 출연으로 데뷔했다. 그는 뮤지컬 ‘미스 사이공’,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로미오와 줄리엣’, ‘이순신’, ‘늑대의 유혹’ 등에 활약했다. 또한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내 사위의 여자’, ‘훈장 오순남’ 등에서 열연했다. 현재는 MBC 드라마 ‘돈꽃’에서 ‘장부천’ 역을 맡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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