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12억 상당' 평창올림픽 입장권 2만2000장 구매

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및 비인기종목 활성화 위해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앞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지역 축하 행사에서 성화 마지막 주자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1.1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대한체육회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2억원 상당의 입장권 2만2000장을 구매해 체육단체에 일괄 보급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체육회에서 구매한 2만2000장은 대부분 비인기 종목 경기의 입장권으로 314개 체육단체에 보급된다. 또한 참관단 수송 관련 차량 운행도 같이 진행해 체육인들을 비롯해 국민 모두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평창동계올림픽 붐업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시·도체육회 및 회원종목 단체 간담회 및 다짐대회 등을 통해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체육인들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지난 9월에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을 맞아 귀성객 대상 평창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체육인 자원봉사자 모집·배치를 통해 올림픽 홍보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대한체육회는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doctorj@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