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저글러스' 백진희♥최다니엘, 라면 한가닥 사이에 둔 '아슬아슬 키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저글러스:비서들' 백진희 최다니엘 커플이 '라면 뽀뽀'로 설렘 지수를 높인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극본 조용·연출 김정현) 12회에서는 윤이(백진희)와 치원(최다니엘)의 사내 비밀 연애가 조전무(인교진)와 보나(차주영)의 계략으로 회사 내에 폭로됐다. 윤이는 치원과 자신에게 비난을 퍼붓고 지나가는 직원들을 보며 심상치 않은 상황을 감지한 후 떨리는 마음으로 사내 인트라넷에 접속했다. 그러자 자신과 치원이 함께 대문을 나서는 사진부터 다정하게 찍은 커플 셀카 사진들까지 올라와 있던 것. 충격에 빠진 윤이와 그런 윤이를 부축하고 있던 치원 앞에 위풍당당한 조전무와 보나가 나타나 긴장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 15일 방송에서는 연애 전선에 큰 위기가 닥친 윤이와 치원이 서로에게 더욱 깊어진 감정을 나누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머리를 맞댄 채 라면을 먹고 있던 윤이와 치원은 같은 라면 면발을 물게 되고, 순간 치원이 윤이의 목을 끌어당겨 뽀뽀를 하고 있다.

이 장면은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리허설을 시작할 때부터 식탁에 나란히 앉아 화기애애하게 담소를 나누더니, 젓가락을 들고 아무것도 없는 식탁 위에서 라면 먹는 시늉을 연습했다는 후문.

제작진은 "13회분에서는 사내 연애가 회사 내에 파다하게 퍼지면서 곤란한 위치에 처한 윤이와 치원에게 또 다른 시련이 닥칠 예정"이라며 "윤이와 치원이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지 지켜봐 주시고, 이제 단 4회밖에 남지 않은 '저글러스:비서들'을 끝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저글러스:비서들' 13회 분은 15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