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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오션 출신 이현♥유하나, 2월 3일 결혼 "한 남자로서 새 출발"(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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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승아 기자]그룹 오션 출신 뮤지컬배우 이현과 뮤지컬 배우 유하나가 화촉을 밝힌다.

15일 이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저에게 고마운 사람이, 인연이 있었습니다"라면서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이어 "힘들때나 기쁠때나 저를 옆에서 믿고 응원해주고 힘이 되어주는 고마운 친구였습니다"라면서 "저는 이제 한 남자로서, 그 친구를 위해 그리고 저를 위해 , '결혼'이라는 새 출발을 해보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0년 동안이나, 그리고 그 이상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가족같은 여러분들도 기뻐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결혼을 준비하다보니 제 인생을 진지하고 깊게 돌이켜보게 되었습니다. 반성도 하게되고, 행복했던 추억에 웃음도 짓게되고.."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그런데 제가 행복 했던 때에는 꼭 여러분들과 함께 였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제 인생에 행복한 챕터가 존재하더라고요.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 마음 좋은 무대로 좋은 음악으로 좋은 작품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앞으로의 저의 모습도 기대해주시고 언제나 그래왔듯 처음때와 마찬가지로"라고 덧붙였다.

이현과 유하나는 오는 2월 3일 오후 2시 서울 서초역 더바인 라온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뮤지컬 '코요테 어글리'로 인연을 맺고 연인관계로 발전해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이현은 2001년 오션 멤버로 데뷔해 듀오 애프터 레인 등으로 활동했다. 이후 각종 뮤지컬에 출연했고 지난해에는 싱글 '맘'을 발표했다. 유하나는 뮤지컬 '그리스', '갈매기' 등과 더불어 연극에도 출연했다.

사진=이현 인스타그램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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