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2' 멜로망스, 이번에도 역주행 신화 만들까…기대감↑

[스포츠투데이 추승현 인턴기자] 듀오 멜로망스가 '슈가맨2'로 진정한 '역주행송' 무대를 예고했다.

멜로망스는 지난 3일 멜로망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재석과 인증샷을 남기며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2(이하 '슈가맨2')' 출연을 한 차례 예고했다. 또 지난 14일 '슈가맨2' 첫 방송 후 멜로망스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슈가맨2' 2회는 '겨울 하면 찾아오는' 재석 팀과 '3옥타브 고음의 끝판왕' 희열 팀으로 나뉘어 멜로망스와 가수 거미가 일명 '귀 호강'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예고편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두 가수의 달콤하고 섬세한 감성의 '역주행송'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멜로망스는 2017년 하반기 최고의 역주행 곡으로 꼽히는 '선물'에 이어 웹드라마 '옐로우' OST로 발매한 '짙어져'까지 역주행에 성공하며 자타공인 역주행 듀오로 자리매김했다. 음원 차트 상위권에 머물며 차트 위 망부석으로 불리고 있는 멜로망스는 이번 방송에서 진정한 '역주행송' 무대를 펼칠 것으로 예고돼 이목을 끌고 있다.

멜로망스가 출연한 '슈가맨2'는 2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추승현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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