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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Y현장] '리턴' 봉태규가 11년 만에 미니시리즈로 돌아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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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봉태규가 11년만에 미니시리즈에 출연한 이유를 설명했다.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SBS홀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고현정, 이진욱, 신성록, 봉태규, 박기웅, 한은정, 정은채, 윤종훈, 오대환이 참석했다.

봉태규는 미니시리즈로는 11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에서 활약한다. 여기에 생애 첫 악역을 맡은 터라 그의 드라마 복귀를 두고 많은 이들이 높은 관심을 보내고 있는 것.

이에 대해 봉태규는 "대본을 보고 처음에는 거절하려고 했다. 첫 미팅 후 마음을 못 정하다 두 번째 미팅한 다음에야 결정했다. 내가 하면 보는 분들이 재밌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출연했다"고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나중에는 이 작품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미니시리즈는 11년만에 출연한다. 이렇게 즐겁게만 촬영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행복하게 촬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극중 봉태규는 '상류층 희대의 살인 사건'의 네 명의 용의자 중 한 명이자 예측할 수 없는 폭력성을 지닌 재벌가의 아들 김학범 역을 맡았다.

'리턴'은 가난한 출신의 변호사와 살인자의 아내이자 경력 단절의 변호사가 상류층 살인 사건의 공동 변호를 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7일 첫 방송 예정.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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