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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전문] 오션 출신 이현♥유하나, 2월 3일 결혼 "한 남자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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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현 인스타그램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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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오션 출신 이현(38)이 뮤지컬 배우 유하나(37)가 결혼한다.

이현은 15일 오전 자신의 SNS에 "그동안 저에게 고마운 사람이, 인연이 있었습니다.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저를 옆에서 믿고 응원해주고 힘이 되어주는 고마운 친구였습니다. 저는 이제 한 남자로서, 그 친구를 위해 그리고 저를 위해 '결혼'이라는 새 출발을 해보려 합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결혼을 준비하다 보니 제 인생을 진지하고 깊게 돌이켜보게 되었습니다. 반성도 하게 되고 행복했던 추억에 웃음도 짓게 되고. 그런데 제가 행복했던 때에는 꼭 여러분들과 함께였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제 인생에 행복한 챕터가 존재하더라고요.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 마음 좋은 무대로 좋은 음악으로 좋은 작품으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의 저의 모습도 기대해주세요"라며 "언제나 그래 왔듯, 처음 때와 마찬가지로 저는 언제나 늘 같은 자리에서 여러분들과 소중한 추억을 함께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다음 달 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더 바인에서 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다음은 이현이 본인의 SNS에 올린 글 전문이다.

모두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행복하게 하고 계신가요?그동안...10년동안 또는 첫 데뷰때부터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에게 먼저 알려야 하는것이 도리인것 같아서 이곳에 먼저 알립니다. 그동안 저에게 고마운 사람이, 인연이 있었습니다. 힘들때나 기쁠때나 저를 옆에서 믿고 응원해주고 힘이 되어주는.. 고마운 친구였습니다. 저는 이제 한 남자로서, 그 친구를 위해 그리고 저를 위해 , ‘결혼’이라는 새 출발을 해보려 합니다. 10년동안이나, 그리고 그 이상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가족같은 여러분들도 기뻐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결혼을 준비하다보니..제 인생을 진지하고 깊게 돌이켜보게 되었습니다..반성도 하게되고...행복했던 추억에 웃음도 짓게되고.....그런데 제가 행복했던때에는 꼭 여러분들과 함께 였었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제 인생에 행복한 챕터가 존재하더라구요..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 마음 좋은 무대로 좋은 음악으로 좋은 작품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앞으로의 저의 모습도 기대해주시구요, 언제나 그래왔듯..처음때와 마찬가지로...저는 언제나 늘 같은자리에서 여러분들과 소중한 추억을 함께 할것 입니다. 새로운 출발의 힘차고 밝은 기운으로 여러분들에게도 좋은 기운 전해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즐거움 가득 하시길 진심으로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이현 올림. 2/3오후2시 서초역 더바인 라온홀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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