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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두산, FA 김승회와 1+1년 총액 3억원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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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두산 베어스의 김승회./뉴스1 DB © News1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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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베테랑 우완 김승회(37)가 두산 베어스와 총액 3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두산은 15일 김승회와 계약금 1억원과 연봉 1억원 등 총액 3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1+1년이다.

김승회는 지난해 친정팀인 두산으로 돌아와 불펜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69경기에 나서 7승4패 11홀드 평균자책점 4.96을 기록했다. 특히 우승 경쟁이 치열하던 후반기에는 28경기에 출전해서 4승1패 5홀드(평균자책점 3.76)의 성적을 거두며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시즌을 마치고 지난해 미뤘던 FA 권리 신청을 했고 두산과 다시 함께하게 됐다. 계약을 마친 김승회는 "베테랑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투수조를 이끌겠다. 올해는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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