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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분데스 리뷰] '헛심 공방' BVB, 볼프스와 0-0 무승부...3연승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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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도르트문트가 헛심 공방 끝에 볼프스부르크와 득점 없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도르트문트는 15일 오전 2시(한국시간) 독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17-18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 홈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최근 2연승을 기록하던 도르트문트는 3연승이 좌절되고 말았다.

이날 경기서 도르트문트는 4-3-3 포메이션을 기본 틀로, 산초와 이삭, 야르몰렌코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카가와와 바이글, 괴체는 중원에 자리했다. 이에 맞서 볼프스부르크는 오리기를 앞세워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양 팀은 전반 초반 팽팽한 탐색전을 벌였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20분 산초의 슈팅이 빗나갔고, 전반 31분에는 야르몰렌코의 슈팅이 골문을 살짝 빗겨가고 말았다. 볼프스도 전반 34분 오리기의 슈팅이 수비수 마크에 가로막히는 등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전도 전반전과 비슷한 흐름으로 경기가 전개됐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11분 괴체를 빼고 다후드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러나 골문을 좀처럼 열리지 않았고, 후반 41분 사힌의 슈팅마저 무위에 그치면서 0-0의 스코어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도르트문트 (0)

볼프스부르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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