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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할리웃POP]리암 니슨 "할리우드 성추행 스캔들, 마녀사냥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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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할리우드 명배우 리암 니슨이 최근의 할리우스 성추행 스캔들은 일종의 마녀사냥이라고 말했다.

14일(한국시간) 미국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리암 니슨은 아일랜드 방송다 RTE와의 인터뷰를 통해 "솔직히 마녀사냥 같다"고 말했다.

리암 니슨은 "한 유명인은 방송에서 어떤 여성의 무릎을 자신도 모르게 만졌다가 갑자기 성추행으로 몰리면서 하차했다. 이는 하비 와인스타인과 전혀 다른 케이스지만 강제로 잘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성추행 추문에 오른 더스틴 호프만도 나는 잘 모르겠다.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최근 확산되고 있는 '미투' 캠페인에 대해서는 "건전한 것이고 옳은 일"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문 이후 '미투 캠페인'이 확산되면서 할리우드의 추한 이면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더스틴 호프만을 비롯, 브렛 레트너 감독, 제임스 토백 감독, 케빈 스페이시 등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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