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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오피셜] 투란, 바르사 떠나 터키 바샥셰히르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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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아르다 투란(30)이 바르셀로나를 떠나 터키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유니폼을 입는다.

바샥셰히르는 13일(한국시간) 투란이 바샥셰히르의 유니폼을 입게 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어진 바르셀로나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시즌을 포함한 2년 6개월 임대 계약이다.

투란의 이적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투란은 지난 2015년 큰 기대를 받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그러나 쟁쟁한 경쟁자들에게 밀려 꾸준한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고, 최근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지난 시즌 리그 18경기(교체 4회)에 출전하는 데 그쳤고, 올 시즌에는 단 한 번도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 정리 대상으로 분류된 투란은 결국 차기 행선지를 찾아 나섰다. 최근에는 AC 밀란도 투란에게 관심을 표했지만 유럽 팀들의 공식 제안을 받지 못했고, 결국 터키 무대 복귀를 선택했다.

투란이 뛰게 될 바샥셰히르는 최근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면서 터키 리그의 신흥 강호로 꼽히고 있는 팀으로, 올 시즌 11승 3무 3패를 기록하며 리그 1위에 랭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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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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