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1위' 모모랜드, 흙수저 아이돌의 반란 '1년 만에 이룬 기적'

[SBS funEㅣ이정아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MOMOLAND)가 데뷔 첫 음악 방송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1일 모모랜드는 신곡 '뿜뿜'으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첫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아 눈길을 끌었다.

방송 직후 모모랜드는 "우리 모모랜드가 1위를 했다는 게 아직 많이 실감이 나질 않고 신기하다. 상 받을 때 기분이 너무너무 이상하고 묘했다. 그 기분이 잊혀지지않고 이런 날이 오다니 너무 영광이다! 이 상은 저희가 아닌 저희 주변 모든 분들과 팬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더 열심히 많은 분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뿜!! 뿜!!! 할 수 있는 모모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정말 모두 사랑하고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특히 모모랜드의 데뷔 첫 1위 수상 직후 공식 팬카페를 비롯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1110 0111의 기적'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져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1110 0111의 기적'은 모모랜드의 데뷔일인 '11월 10일'의 '1110'과 데뷔 첫 1위에 오른 '1월 11일'의 '0111'을 합성해 만든 단어로 데뷔 1년 만에 놀라운 성적을 거둔 모모랜드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끈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관심 덕에 모모랜드가 데뷔 첫 1위에 올랐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리며 신곡 '뿜뿜'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모모랜드는 새 앨범 타이틀곡 '뿜뿜'으로 다양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happy@sbs.co.kr

☞ 다함께 Fun! SBSFunE 연예뉴스 [홈페이지]

☞ 공식 SNS [페이스북] 앱 다운로드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저작권자 SBS플러스 & SBS콘텐츠허브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