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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 (수)

[KBO] kt, 재계약 대상 선수 계약 완료…정현 179%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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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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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재계약 대상 선수 전원과 2018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

구단 최대 연봉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내야수 정현으로 연봉 2800만원에서 179% 인상된 78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2014년 삼성을 거쳐 군 제대 후, kt에서 첫 시즌을 보낸 정현은, 지난 시즌 124경기 105안타, 42타점, 타율 3할을 기록하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발돋움 했다.

지난 시즌 25경기 등판해 141⅔이닝을 소화하며 8승12패 평균자책점 5.08을 기록한 고영표는 연봉 5200만원에서 121%가 인상된 1억1500만원에 사인했고, 이상화는 연봉 4천 5백만원에서 122% 인상된 1억원, 김재윤은 연봉 9000만원에서 22% 인상된 1억1500만원에 계약했다.

또 윤석민은 연봉 2억1000만원에서 48% 인상된 3억1000만원에 계약했고,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된 금민철, 김용주는 각각 8000만원, 3300만원에 계약을 완료했다.

FA, 육성, 군 보류 선수를 제외한 재계약 체결 선수는 총 49명이고, 연봉 총액은 27억 4백만원이다.

임종택 kt wiz 단장은 “팀 공헌도 및 개인 성적, 팀워크, 프로의식 등을 세밀하게 분석해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수에게는 합당한 대우를 하려고 노력했다”며 “창단 첫 억대 연봉 선수들이 배출된 만큼, 모든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어 올 시즌 목표 달성을 위해 뜻을 모아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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