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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조권 "2AM 컴백 준비 했었지만…군입대 위해 미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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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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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조권이 2AM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조권 디지털싱글 '새벽'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조권은 "2AM은 해체가 아니다. 우리는 보여지는 직업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것에 반응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사실 앨범 준비를 한번 했었다. 4명이서 모인 적이 있었다. 우리는 불화는 절대 없다. 회사가 나뉘어 질 때도 각자 하고 싶은 것을 존중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4명이 각자의 회사로 가면서 언제든지 2AM을 한다는 계약 조건도 있었다. 법적으로도 부당한 내용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팀 내 리더이기도 하고 책임감이 생기더라. 그래서 앨범 준비를 했었지만 임슬옹이 군대에 가면서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1주일 밖에 안나오더라. 그게 너무 아까웠다. 그래서 다음 기회를 노려보자고 했다"고 밝혔다.

또 "정진운이나 나나 남자이기 때문에 군복무를 해야 하는데, 우리가 모두 군대를 다녀오면 이창민이 40대가 된다. 우리가 나중에 나오게 되면 굉장히 성숙해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10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새벽'은 새벽하늘을 보며 사랑했던 연인을 떠올리는 애절함과 쓸쓸함을 표현한 가사와 조권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보컬이 진한 여운을 남기는 곡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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