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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현장;뷰] 조권 "큐브 회장님이 신곡 직접 들려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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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조권(사진=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가수 조권이 새 소속사에서 올해 첫 주자로 나선 배경과 소감을 전했다.

조권은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디지털 싱글 ‘새벽’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조권은 "큐브와 계약하면서 내가 올해 첫 주자로 나설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일사천리로 내 앨범이 바로바로 진행됐다. 홍승성 회장님이 내가 불렀으면 하는 발라드를 보물함에 넣어둔 것처럼 간직하고 있었다면서 곡을 직접 들려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은 욕심도 있었다. 내 안의 다양한 세계를 받아들여주시고 인정해주셨으면 좋겠어서다"라면서 "그런데 생각해보니 너무 바뀌어버리면 어색할 수도 있고, 이적한 이슈 때문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에 쏠리는 부담감도 있엇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새벽’은 조권이 16년 동안 몸담고 있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큐브엔터테인먼트로 이적 후 발표하는 첫 곡이다. 2016년 2월 발표한 ‘횡단보도’ 이후 약 2년 만의 신곡이기도 하다.

노래는 새벽하늘을 보며 사랑했던 연인을 떠올리는 애절함과 쓸쓸함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표현했다. 따뜻한 피아노 선율과 아름다운 스트링사운드가 슬픔을 더하며, 조권 특유의 발라드 감성을 굳힌다.

조권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새벽’을 발표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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