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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팝업뮤직]"그룹→홀로서기" 조권·2PM 우영, 男솔로 대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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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승아 기자]전 JYP 소속 2AM 출신 조권과 현 JYP 2PM 우영이 1월 솔로로 돌아온다.

조권은 오는 10일 디지털 싱글 '새벽'을 공개한다. 특히 최근 큐브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고 1년 11개월 만에 솔로로 돌아오기에 기대감이 더해지는 터.

신곡 '새벽'은 새벽하늘을 보며 사랑했던 연인을 떠올리는 애절함과 쓸쓸함을 표현한 가사와 조권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보컬이 진한 여운을 남기는 곡.

앞서 2012년 솔로로 첫 정규 앨범 'I'm Da One'으로 화려하고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했던 조권은 이후 3년 8개월 만에 싱글 '횡단보도'를 공개하며 감성발라드를 선보

여기에 이번 싱글 역시 발라더의 모습을 한층 진하게 선보일 예정인 것. 2AM에서 선보였던 애절함이 여러 변주를 거쳐 조권만의 감성으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우영 역시 오랜만에 솔로로 출격한다.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헤어질 때'를 발표하는 우영은 이에 앞서 지난 8일 수록곡 '고잉 고잉(Going Going)'을 선공개했다. 타이틀곡은 '뚝'으로 앨범명 '헤어질 때'와 연결고리를 지을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12년 7월 미니 1집 '23, Male, Single' 이후 국내에서는 약 5년 6개월여 만인 것. 그간 일본에서 솔로 앨범을 발표했던 우영의 음악적 성장도 이번 앨범에 담길 예정이다. 전 트랙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재능을 드러내는 것.

이처럼 JYP에 오래 몸담았던 이들의 행보이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조권은 16년간 몸담았던 JYP를 떠나 큐브로 이적하며 첫 음악을 내놓았고 반면 우영은 JYP와 2PM에서 또 다른 자기만의 색을 내보인다.

이번 컴백으로 동료이자 라이벌로 두 사람이 맞붙게 됐다. 그룹이 아닌 솔로로서 모습은 어떨지 이들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는 이유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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