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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이름' 아드리아누, 현역 복귀 임박...3년 만에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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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이름' 아드리아누, 현역 복귀 임박...3년 만에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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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과거 인터 밀란에서 이름을 날린 아드리아누(35)가 현역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디 마르지오'는 31일(한국시간) "아드리아누가 그라운드로 돌아온다"라며 "플라멩구를 통해 3년 만에 공식 경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플라멩구를 통해 축구를 시작한 아드리아누는 2001년 인터 밀란에 입단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파르마에서 실력을 만개한 아드리아누는 인터 밀란으로 돌아왔고, 엄청난 피지컬과 슈팅 능력을 선보이며 2004년 클럽과 대표팀에서 54경기 43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하지만 2006년부터 방탕한 생활을 시작한 아드리아누는 계속 하락세의 길을 걸었다. 그리고 2009년 한 차례 은퇴를 선언했다.

불과 한 달 만에 은퇴를 번복했지만 아드리아누의 불성실한 태도는 계속됐고, 과체중으로 더 이상 선수로 뛰지 못하고 만다.


오랜 시간 선수 생활을 하지 못한 아드리아누는 지난 10월 마음을 다잡고 그라운드 복귀를 선언했고, 자신이 축구를 시작한 플라멩구서 복귀전을 앞두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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