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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의문의 일승’ 윤균상X전성우, 껌딱지 브라더스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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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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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의문의 일승’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 연출 신경수) 윤균상이 전성우와 아쉬운 작별을 했다.

‘의문의 일승’에서 끈끈하고 애틋한 형제애로 안방극장을 웃고 울게 한 껌딱지 브라더스, 김종삼(윤균상), 딱지(전성우)가 이별을 맞이했다. 딱지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것.

제작진은 22일 시청자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줄 윤균상과 전성우의 촬영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김종삼과 딱지가 비를 맞으며, 교도소가 아닌 세상 밖에 함께 있다는 사실에 남다른 감회를 느끼는 장면이다. 극중 두 사람이 함께한 마지막 장면이자, 딱지 역 전성우의 마지막 촬영으로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윤균상과 전성우는 실제 촬영처럼 진지하게 리허설을 하고 있다. 형과 함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한 딱지와 달리, 김종삼은 딱지와 보내는 마지막 순간이라는 아쉬움, 밀항선을 타러 가는 사실을 이야기하지 못하는 미안함 등 복잡미묘한 감정이 드러난다.

무엇보다 이 장면을 촬영한 날은 전성우의 마지막 촬영이었기에 의미가 깊었다. 특히 윤균상은 전성우와의 마지막 촬영을 많이 아쉬워했다고. 윤균상과 스태프들은 딱지가 살아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아쉬운 목소리를 내며 전성우와의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의문의 일승’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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