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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에게서 명품백 선물 받는 7단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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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에게서 명품백 선물 받는 7단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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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남자친구로부터 명품백을 선물 받는 방법을 설명하는 내용의 글이 최근 인터넷에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글은 지난해 티스토리(Tistory.com)에 올라온 ‘남자친구가 명품백 선물을!?’이라는 제목의 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은 남자친구에게 명품백을 선물 받는 방법을 단계별로 제시한다. 1단계는 ‘남자친구에게 명품백을 알리라’는 것이다. 글쓴이는 “티 나지 않게 좋아하는 명품을 어필하라”면서 “자신의 SNS, 폰 배경화면 등에 자신이 선물 받고 싶은 브랜드 로고로 도배하라”고 조언했다.

2단계를 설명하면서 글쓴이는 “‘저 로고는 뭐야?’라고 묻는 남자는 둔한 사람이다. (이런 남자들 때문에) 속이 터져나간다”면서 “당신이 좋아하는 브랜드에서 가장 싼 것을 사달라고 늘어져라”라고 썼다.

3단계 ‘남자친구에게 행복한 모습을 보여라’를 거쳐 4단계 ‘적당한 가격의 명품백을 골라라’에서부터 ‘비법(秘法)’이 나온다. 글쓴이는 “내가 받고 싶은 명품백 옆에 남자친구에게서 받았던 저가 명품 제품을 놓고 같이 사진을 찍어서 올리라”면서 “남자친구가 거부감을 덜 수 있도록 하라”고 설명했다.

5단계 ‘기념일을 합치고 부담을 덜어줘라’에서 글쓴이는 “남자친구에게도 한도가 있기 때문에 기념일을 합쳐야 더 큰 것을 선물할 수 있다”고 말했다.

6단계 ‘구매정보 흘리기’에선 “틈나는 대로 스마트폰에 몰두해야 한다. 남자친구가 스마트폰으로 뭘 보는지 관심을 표시하면 ‘내가 사고 싶었던 거 세일한다는 데 좀 보는 거야’라는 말을 하며 연기를 해 티 내지 않게 정보를 흘리라”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마지막 7단계 ‘남자친구의 선물에 행복해 하라’에서 글쓴이는 “여자들이여! 둔한 남자들이 알아 들을 때까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티 나지 않게 꾸준히 어필하라!!!”고 외치며 글을 마무리했다.

네티즌들은 성별에 따라 의견이 갈렸다. 대다수 남성 네티즌들은 “한국 여자들은 남자를 돈으로만 본다”며 ‘된장녀’들을 비난했고, 여성 네티즌들은 “극소수 몰지각한 여자들 때문에 다수의 보통 여자들이 욕을 먹는다”며 불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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