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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바른정당과 통합 의사르 피력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한 여론의 반응이 뜨겁다.
오늘(20일) 안철수 대표는 오전 11시 15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바른정당과의 통합 결정을 선언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 사이에서는 찬반 여론이 극명하기 갈리는 모양새다.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통합을 지지하는 네티즌들은 "(roll****)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뜻하는 바가 통한다고 본다. 비록 여당 지지자이지만 건강한 보수이길 기대하고 응원한다" "(3510****)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함께하는 전국정당으로 가는 길. 통합 기자회견 환영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에 통합에 대해 냉소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chlw****)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정체성도 없이 권력만 쥘 수 있다면 당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는 거군" "(plus****)그냥 갈라서고 안철수는 바른정당과 마음대로 해봐라. 어차피 지지율 안 오를 듯"이란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안 대표는 앞서 19일까지 권역별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당원간담회를 갖고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당원투표를 거쳐 만일 통합 찬성 여론 반대보다 적을 경우 지도부 총사퇴를 선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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