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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황금빛' 박시후 "내 능력으로 행복할 수 있는 길 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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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2 '황금빛 내인생' 캡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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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박시후가 사직서를 제출한 이유를 밝혔다.

16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 KBS2 '황금빛 내인생' 31회에서는 사직서를 제출한 최도경(박시후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도경은 "저 만의 사업을 하고 싶다"라면서 "제 삶을 주도적으로 결정하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후계자 자리를 버리겠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노명희(나영희 분)는 "누가 자발적으로 나갔다고 믿느냐. 문제가 있다고 소문이 날 것이다. 그걸 알면서도 독립 운운하느냐"고 따졌다. 최도경은 이에 "할아버지 뜯대로 33년, 후계자 최도경으로 살아왔다. 단 한 번도 제 뜻대로 살아온 적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원한적 없었다. 생각해 보니 그렇더라. 그룹 총수가 되는 것이 내가 원했던 건가. 아니었다"면서 "제 능력으로 제가 살고 싶은대로 제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choy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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