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2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리는 UFC on FOX 27 여자 플라이급에서 저스틴 키시(러시아)와 대결하는 김지연(28) (UFC 제공)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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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UFC 여성파이터 김지연(28)이 오는 1월 체급을 바꿔 UFC 첫 승에 재도전한다.
UFC는 "김지연이 내년 1월 2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리는 UFC on FOX 27에 출전, 여자 플라이급에서 저스틴 키시(러시아)와 대결한다"고 16일 밝혔다. 김지연은 그동안 밴텀급에서 활약했는데 최근 신설된 플라이급으로 체급을 변경했다.
김지연은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있었던 UFC 데뷔전에서 밴텀급에 출전해 루시 푸딜로바에게 판정패를 당한 바 있다.
7개월 만에 복귀전에 나서는 김지연의 상대인 키시는 김지연과 닮은 점이 많다. 종합격투기 전 킥복싱 무대에 몸담으며 18승 2패의 전적을 남긴 바 있고 종합격투기에서 거둔 승리와 패배의 수가 김지연과 같다. 둘 모두 여섯 번을 이기고 한 번을 졌다.
한편 김지연이 출전하는 UFC on FOX 27의 메인이벤트는 호나우도 소우자(브라질) 대 데릭 브런슨(미국)의 미들급매치다. 오빈스 생 프뤼(미국) 대 일리르 라피티(스웨덴)의 대결도 펼쳐질 예정이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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