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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RE:TV] '워너원고' 워너원, 눈물+웃음 넘치는 열한 남자의 겨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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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워너원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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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워너원의 MAMA 시상식 비하인드부터 유쾌함과 감동이 가득한 제로베이스의 모습까지 모두 공개됐다.

15일 방송한 Mnet '워너원고 : 제로베이스'에는 일본으로 간 이대휘, 하성운, 황민현과 제로베이스를 지키며 마니또 게임을 하며 루돌프 및 산타로 변신한 나머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2017 MAMA' 비하인드를 통해 워너원은 예상치 못한 수상에 하나같이 놀라며 감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제로베이스에서는 웃음참기대회 시즌2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 방송에 이어 백미는 박우진이었다. 지난 방송분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던 박우진은 이번에도 예측불허의 모습으로 등장해 웃음이 박한 멤버들을 빛의 속도로 '빵' 터뜨리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이들은 함께 모여 캐럴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 출연한 김재환의 리드로 윤지성은 원테이크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이대휘는 하성운, 황민현과 함께 어린시절을 보낸 일본 간사이로 향했다. 이대휘가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바로 아버지의 묘였다.

이대휘는 아버지를 향해 "듣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너무 보고 싶었다. 사실 많이 미워했었다. 친구들은 다 아빠가 있는데 나만 아빠가 없었서 놀림도 많이 받았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그는 "데뷔해서 왔다. 살아계셨으면 제가 이렇게 노래 부르고 춤추는 모습 보실 수 있었을 텐데 그렇게 못해드려 너무 죄송하다"며 직접 산 꽃과 사인이 담긴 앨범을 선물했고 황민현 하성운은 이대휘를 따뜻하게 안아줬고 이런 형들에게 이대휘는 "같이 와줘서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한편 '워너원고: 제로베이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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