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무명을 찾아라', 정규편성 6회만에 종영...23일 막방

무명 배우들을 조명한 예능 '김무명을 찾아라'가 막을 내린다.

14일 방송가에 따르면 tvN 예능 프로그램 '김무명을 찾아라'가 정규 편성 6회만에 시즌을 마무리 한다. tvN 측은 "재정비를 거쳐 내년 시즌2로 돌아올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무명을 찾아라'는 특정 장소와 사람들 속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무명배우를 찾아내는 잠입추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지난 추석특집 파일럿으로 방송된 후 호평에 힘입어 11월18일 정규 편성 됐다.

최민수, 정보석, 김정태, 류승수 등이 취지에 공감, 아끼는 무명 배우들에게 방송 출연의 기회를 주기 위해 '추리설계자'로 동참해 눈길을 모았다. 정형돈, 이상민, 정진운, 딘딘이 '연예인 추리단'으로 활약하며 여러 사람들 속에 숨어 연기하는 무명배우 '김무명'을 찾아 소개했다.

무명 배우들을 조명하는 착한 기획 의도와 다른 직업인으로 위장한 연기자를 찾아낸다는 신선한 포맷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시청률이 면에서는 1% 내외에 머물어 아쉬움을 남겼다.

'김무명을 찾아라'는 23일 방송되는 6회를 끝으로 퇴장한다. 오는 16일 오후 7시40분 방송되는 5회에서는 조재현이 추리설계자로 나서 숨은 보배 같은 무명 배우들을 소개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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