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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남자’ 송중기의 상반신 노출 스틸컷이 공개돼 여심을 흔들었다.
25일 KBS2TV 수목극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공식 홈페이지에는 “작가님 좋은 장면 감사합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강마루(송중기)의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중기가 상반신을 탈의하고 거울 앞에 서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카메라를 발견하고 화들짝 놀라는 송중기의 익살스러운 표정은 미소를 머금게 한다.
해당 장면은 지난 24일 방송된 ‘착한남자’ 13회에 나온 장면으로, 강마루가 샤워를 마치고 나와 거울에 ‘행복’이라는 글씨를 쓰면서 부끄러운 미소를 지어 보이며 은기와의 행복을 만끽했다. 특히 드라마 속 송중기의 샤워신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드라마 관계자는 “도저히 채널을 돌릴 수 없었던 마성의 오프닝 장면. 리모컨이 뭐죠? 이 장면에서 과연 리모컨을 돌린 사람이 이 세상에 존재할지. 작가님, 좋은 장면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혼자만 아껴보고 싶었던 스틸 대방출. 절대 배신하지 않을 거예요. 함께해요”라는 글로 마무리 했다.
한편 ‘착한남자’ 13회는 전국시청률 17.1%(AGB닐슨,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수모극 최강자로 등극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미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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