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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다둥이 아빠' 박지헌 "아이 또 낳겠다는 아내 이해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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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박지헌이 여섯째 아이 출산을 앞둔 아내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박지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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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S 박지헌이 여섯째 아이 탄생을 앞둔 기분을 밝혔다.

박지헌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15살에 당신을 만나 이제곧 41살 우리. 그 작은 소녀가 이제 다음 달이면 여섯아이의 엄마가 되네"라는 글을 올렸다.

박지헌은 "아이를 더 낳겠다는 당신을 세상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조차도 당신을 쉽게 이해할 순 없었지만 이제는 알겠어. 당신이 이루어낸 이 일들이 얼마나 대단한 거였는지"라며 여섯째 임신을 알았을 때의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이어 "당신이 이룬 그 사랑을 이제는 정신없이 흠뻑 누리며 살아가는 나와 우리 부모님들을 보면 정말 이건 너무 신기해. 그래 당신이 맞았어. 정말 고마워. 당신이 이루어낸 그 삶 속에 나를 불러줘서"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박지헌은 또 "함께 할 40대를 기대하며"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헌과 그의 아내는 3남2녀를 두고 있으며 다음 날 여섯째가 태어날 예정이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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