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블랙' 박두식 "도망다니느라 많이 출연 못해 아쉬워" 종영소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배우 박두식이 OCN '블랙'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두식은 11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먼저 많은 관심 가져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오랜만에 드라마로 인사 드렸는데 '블랙'에서 도망 다니느라 많은 출연을 못해 조금 아쉬운 마음이 있다. 앞으로 다른 작품에서 곧 인사 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 마지막으로 '블랙' 모든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두식은 '블랙'에서 톱스타 레오(김재영 분)의 로드 매니저 제수동 역을 맡아, 열심히 살고자 노력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아 자살하여 저승사자가 된 인물로 분했다. 블랙(송승헌)과 파트너가 된 제수동은 저승사자의 임무를 수행해야 했지만 몰래 도망쳐 자취를 감췄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블랙' 18회에서는 죽기 전 연기 지망생이었던 제수동이 그동안 레오의 몸에 빙의해 완벽하게 레오 행세를 하고 다녔던 것으로 밝혀져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박두식은 본인의 정체를 알아차린 블랙에게 반성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계속 기회를 노리며 도망치려는 뻔뻔한 모습을 소화하며 감초 배우 역할을 톡톡히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