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믹스나인' 허찬미X김민경, 눈물의 TOP 발표식 '합격 라인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혜랑 기자] 허찬미와 김민경은 10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 TOP9 발표식에서 쇼케이스 미션, 포지션 배틀, 온라인 투표 결과가 모두 합산된 첫 번째 탈락자가 공개된 가운데, 무사히 합격 소식을 전하며 다음 라운드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지난주 남녀 포지션 배틀 '보컬' 대결에서 2NE1의 '아파'로 '빛나는 소녀들' 팀을 이끌었던 김민경은 팀의 리더로 나서 멋진 리더십을 보여주며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김민경은 양현석과 보컬 트레이너 수란의 극찬을 받으며 넘사벽의 보컬 실력을 드러내 더욱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날 '아파' 팀은 5명의 탈락자가 발생하는 이변이 발생하면서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김민경은 "제가 팀의 리더였기 때문에 '제가 잘못 이끌어준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들 아니라고 위로해줬지만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미안한 마음이 든다"라며 연신 눈물을 훔쳤다.

팀 내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쳤던 김민경은 당당히 합격자가 됐지만 탈락한 팀원들에 대한 미안함과 아쉬움에 합격의 미소대신 리더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더욱 눈길을 사로 잡았다.

허찬미는 지난 방송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남녀 포지션 배틀 '댄스' 대결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의 'Greedy' 무대로,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대결을 승리로 이끌며 베네핏 2000점을 획득했던 허찬미는 매회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큰 지지와 응원을 받으며 온라인 투표에서 더욱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허찬미(찬미)와 김민경(뉴아)은 신예 걸그룹 하이컬러의 멤버로, 최수정(수정), 백다애(다린)과 함께 4인조로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상태. 데뷔 전부터 '믹스나인'을 통해 거듭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각 팀에서 탄탄한 보컬 실력과 따뜻한 인성,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고 있는 허찬미와 김민경이 활약 중인 '믹스나인'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