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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어저께V] "자기 전 스마트폰 해요"..사무엘, 리얼+공감 눕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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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소담 기자] '꿀잠'을 유도하는 '눕방'에서 본격 졸음 퇴치 방송이 됐다. 가수 사무엘이 '가넷'들과 함께 리얼한 '눕방'을 선보인 것. 오후 10시부터 시작된 방송이었던 만큼 사무엘은 감기는 눈을 부릅뜨고 끝까지 방송에 임했다.

지난 10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눕방 라이브'에서는 사무엘이 출연, 팬들과 소통했다.

'눕방'은 누워서 하는 방송의 줄임말로 많은 스타들이 찾아 팬들과 잠들기 직전 솔직하게 소통하는 방송을 뜻한다. 화면도 스마트폰에 맞춰 세로로 제공되고 있으며, 실제로 콘텐츠 역시 잠들기 직전 듣기 좋은 노래나 소리들이 담긴다.

사무엘도 이번 눕방을 맞이해 팬들에게 자신의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는 한편, 음악을 추천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중 그의 입에서 가장 많이 나온 말은 단연 "오징어마냥 스무스하게 잠이 온다"는 말이었다. 늦은 시간 그것도 조용한 분위기에서 침대에 누워 진행하는 방송이니 만큼 사무엘 외에도 많은 스타들이 실제로 너무 편한하게 방송을 하고 간다는 후기를 남긴 바 있다.

사무엘은 평소 스케줄을 마친 후 새벽 2~3시는 되어야 잠에 든다고 밝혔다. "자기 전 스마트폰을 한다"고 모두가 공감하는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기도.

올 한 해를 누구보다도 바쁘게 보내온 사무엘이다. 특히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뛰어난 끼와 재능을 발휘해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팬들과 편안하게 소통하는 '눕방'을 통해 "원펀치로 데뷔를 했지만 다시 한 번 더 이렇게 소중한 기회가 와서 내가 보여주지 못했던 실력과 재능을 보여줄 수 있었던 기회였다. 다시 한 번 스타를 해보자는 의미로 도전이었다"며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의미를 되새겼다.

끝까지 눈이 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 누구보다도 리얼한 '눕방'을 완성한 사무엘.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와 달리 편안하고 풀어진 모습은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또 한 번 '입덕'을 유발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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